안녕하세요
백수된 지 보름이 되었네요
다음 주엔 퇴직연금 입금 및 개시+실업급여
1차 교육 및 수첩 발급이 되니 대한민국
공식 백수가 되는 기간이네요..
60대는 "이순"이라 하니 순리대로 해야지 어쩌겠습니까..
요새 카페에 퇴직연금에 관한 고민을 토로하는
글들이 제법 보입니다
일찍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하시려는 분도 계신것 같고 은퇴 임박해서 고민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습니다
정답은 없는거고 각자도생의 세상살이지만
퇴직연금 1세대로서 지난 후기를 남겨보니 불편하시면 패스 하시고, 참고할 분들은 참고 하시면 됩니다
○퇴직연금(DC) 가입(2011년)
정부의 방침대로 움직이는 공기업에 다녔고
간부지위에 있어 반강제적으로 가입했습니다
책임은 정부나 회사가 안지고 본인이 다 지는 겁니다..
○중국펀드 열풍에 동참하여 계좌 박살
중국의 급속한 경제 성장에 따른 중국펀드 열풍이 세계를 휩쓸던 시절에 동참(?)한 죄로 열풍이 끝나자 계좌는 박살(?)이 났습니다
피눈물 흘렸습니다..
○중국펀드 매도 후 미국펀드 매수
박살난 중국펀드를 눈물을 머금고 매도 후
미국펀드를 매수했습니다
AB미국그로스+피델리티글로벌테크놀로지
였는데 시간이 가면서 성과를 내더군요
○국장에 목숨걸고 배팅
24년 임피 되면서 반도체 사이클 회복을 지켜
보면서 미국펀드 매도 후 국내 교보악사 파워인덱스에 위험자산을 All In 했고 개인연금+개인
IRP도 동일 전략을 구사했습니다
속된 말로 노후와 은퇴를 위해 목숨(?)걸고 마지막 배팅한 겁니다
아침에 눈뜨면 퇴직연금계좌부터 확인했네요
한마디로 미친(?)거죠..
○다시 미국으로
퇴직 전에 국장 인덱스를 전량 매도 후 미국 지수추종 ETF 3총사로 갈아탔습니다
국장은 삼전닉스 채권혼합만 내년까지 가져간
후 매도하면 국장은 없네요
○수익률
2011년 1.04에서 시작하여 2024년 3.67
오늘 현재 7.23 나오네요..
제 능력은 여기까지네요..
다음 주에 입금되면 연금 개시 기념(?)으로 얼음띄운 콜라나 한 잔 할랍니다
나름 힘들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