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대체 휴일까지 합쳐서 3일이 연속 휴가네요

가족끼리 집떠나 개울가 간다든지 산으로 가는건 처음부터 그런일 없었고

이제

아들 열심히 키워서 늦은 나이에 장가 가더니 3년만에 태어난 손주가 너무 예쁘네요 이제는 그 손주 한달에 한번 정도 보는것이 저의 제일 큰 기다림이자 즐거움입니다

이제 19개월 갓 지났는데 말은 또렷이 못 하지만 의사표현. 확실하고 싫고 좋은거 다 표현하고 어디서 요렇게 이쁜놈을. 보내줬는지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네요

차로 한시간 거리에 며느리가 정든 동네로 살림집. 차려 줬어요 사돈들도 차로 5분거리이고. 그래서 사돈네들은 외손주가 보고프면 일주일에 몇번을 보러 올건데 우리는 거리가 있으니 그나마 일주일에 한번정도. 아들이 영상 통화. 시켜주고. 한달에 한번정도 집에 애기 데리고 오는데 그게 그렇게 고맙게 느껴지더라고요

서너시간 놀다가 아들이 갈때. 되니. 가자고 하니 할아버지 손 꼭잡고 안갈려고 할아버지 뒤에 숨어서 울고 지하 주차장 가서도 뒷걸을질 치더니. 기둥뒤에 숨어 버리네요

자꾸 할아버지 손만 잡고 안 놓으려고 하는거 보니 귀엽기도 하고 안스럽기도 하고. 이제서야 할머니 할아버지를 확실하게 인식하는거 같네요

손주가 재롱부리고 간 빈 자리가 너무 허전하네요

또 언제 볼수 있으려나 하루도 안 지났는데 보고 싶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