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하고 나이차이가 좀 나는데요

하튼

주말에 외식을 했는데 식당에 어떤 할아버지가 남편을 보면서 막 아는척을 하는데 이름을 부르는거에요

알고 보니 동창

근데 머리도 벗겨지시고 누가봐도 정말 할아버지ㅠㅠ(그분께 죄송)

내 남편은 늘 보니까 할아버지다 생각을 못하다가요(염색도 했고 머리숱은 많음)

두분이 누구야 누구야 하면서 반가워하는 장면을 보니 내 남편도 할아버지구나 ㅠㅠ

그런거 있잖아요

6시 내고향같은거에 인터뷰하는분 쭈글한데

아래 자막에 김아무개 가로 치고 숫자가 나오는데 저랑 동갑

아 매일보는 얼굴이라 내가 몰라서 그렇지 나도 할머니구나

결론:세월이 야속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