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이 되니 정말 텃밭 일하기 좋은 날씨더라구요. 요즘 아침마다 텃밭에 나가면 상추랑 시금치가 손가락 크기만큼 자라있었지요. 어제는 고추 모종 15개를 심었는데 흙을 고르고 거름을 듬뿍 넣으니 정말 신경이 쓸 게 많아집니다. 저도 처음엔 귀농이 쉬울 줄 알았는데 이렇게 매일매일 챙겨야 하더라구요. 그래도 내 손으로 키운 채소를 밥상에 올릴 땐 이 고생이 다 값진 것 같습니다.
오늘 아침 기온이 12도 정도 되니 토마토도 심을 때가 온 것 같아요. 날씨가 따뜻해지니 벌레들도 많아지더라구요. 요즘 저는 친환경 방법으로 텃밭을 가꾸려고 하니 손 갈 데가 자꾸 늘어나네요 🌱 그래도 이런 느릿한 자연 속에서의 일상이 정말 마음을 편하게 해줍니다. 귀농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처음부턴 욕심내지 말고 작은 텃밭부터 시작하시길 권해봅니다.


상추가 손가락 크기만큼 자라는 모습이 참 신기하네요. 저도 예전에 화분에 허브 몇 개 키워봤는데 매일 들여다보게 되더라구요. 흙을 만지고 물을 주는 그 손길이 뜨개질하는 것처럼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고추, 토마토까지 심으시니 앞으로 수확의 계절이 정말 기대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