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에도 이런 고민글을 썼다니....ㅡㅡ;;
너무 어려운 거 같아요...
성향이 다른 사람과 평생을 같이 살아야 하는 일..!!
저희 남편은 무심해요..
과묵하고요..과묵해서 좋았는데 이게 엄청난 단점으로 돌아올 줄이야 ㅠㅠ
평소에 둘이 대화가 거의 없어요..
할 얘기도 없고..연휴나 주말엔 차 밀려서 운전하는 거 싫어하구요..
주말엔 쇼파와 한몸이구..집안일도 시켜야 억지로 하구요..하긴 하지만 마지못해 하는 모습이 서운해요..
장점은 한회사 10년넘게 다니고 성실해요..
술담배 안하고..집에 꼬박꼬박 들어오고...
그런데 집에 잘 들어오는데 잠만 자니...차라리 야근이라도 하느라 시간을 못보내면 안쓰럽기라도 할텐데
애들도 친구찾아다녀 남편이랑 둘이 보낼 시간이 많을텐데..
저는 산책 좋아하고 풍경보고 카페가고 그런거 좋아하는데...남편들 대체로 이런거 안좋아하죠..?
다들 남편이랑 주말에 어떻게 시간 보내시나요?
성향이 안맞을 때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ㅠㅠㅠ
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