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남편 50대 중반입니다.
남편은 실수령액 550, 저는 경력 없고 조그만 회사라 230 받아요.
남편 회사가 조금 어려워졌는데, 책임감이 강한 남편은 다닐때까지는 다닌다며 버티고 있어요.
아들 대학 2학년인데, 아들도 상황을 알아야 한다며 저녁 식사 자리에서 남편이 이런 상황을 얘기했어요.
그래서 제가 무겁지 않은 말투로
'엄마가 버는 230으로 우리 이제 살아야 할수도 있어. 엄마 월급에서 너 용돈 주고 나면 180으로 살아야 해' 했어요.
그랬더니 하는 말이
'엄마도 뭔가 더 열심히 해서 더 벌어봐' 이러는거에요.
감정이 약간 상했고, 얘기를 했더니
자긴 유머로 얘기했는데 왜 유머를 받아들이지 못하냐고
피해의식 있다고 하네요...
제가 다큐로 받아들이는거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