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거 관심없는데
애들 있으니 마지못해 시간되면 하는데다
이것도 우울증 초기인지
삶 자체가 무료하고 심드렁해서인지
어쩌다 사춘기 애가 저한테 하는 말이
저녁 뭐냐고 물으면
제가 이 집 식모같은 기분들고
왜케 짜증이 날까요?
병원가서 약 먹을까요?

먹는거 관심없는데
애들 있으니 마지못해 시간되면 하는데다
이것도 우울증 초기인지
삶 자체가 무료하고 심드렁해서인지
어쩌다 사춘기 애가 저한테 하는 말이
저녁 뭐냐고 물으면
제가 이 집 식모같은 기분들고
왜케 짜증이 날까요?
병원가서 약 먹을까요?
식모같은 기분.. 저도 그랬어요 ㅠ
삶이 무료하고 심드렁하다는 말이 마음에 걸려요.
그 짜증.. 나도 알 것 같아요 ㅠ
병원 한번 가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식모 같은 기분.. 그 표현이 좀 찔리네요 ㅠ
지금 먹는 것 자체에 관심이 없는데 계속 물어오면.. 그게 단순한 짜증이 아니라 다른 무언가가 쌓인 거겠다 싶어요.
밥 한 끼 차리는 게 무거워지는 날이 있죠.. 그게 마냥 예민해서가 아닌 것 같아서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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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헤르만 헤세 및 유명 저자 책 읽는 순서
친정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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