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 여자분이랑 동네 이자카야에 갔습니다.
2군데중 하나를 고르다 먼저 한군데로 갔습니다.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테이블 2개 비어있었는데
테이블에 앉아도 되냐고 하니
"3인 이상석 입니다" 라고 퉁명스럽게 한마디.
대충 바에 앉아서 주문할려고 보니 메뉴는 없고
qr코드만 덩그러니.
qr 코드 스캔하니 메뉴 뜨는데도 1분 이상...
메뉴가 결국 떠서 보니 블로그에서 본 메뉴
여러개가 아예 없음.
가장 비싼 세트 여러개가 담겨져 있길래
시킬려고 했는데 알고보니 포함된 닭꼬치 10개가
선택이 아닌 랜덤 닭꼬치.
걍 가게 나와서 다른 이자카야 가서 맛있는 메뉴들
배터지게 시키고 둘이서 14만원 쓰고 나왔네요.
친절하게 맞아주시고 갈때 인사해 주신 사장님은
huge 뽀너스...
그 가게는 북적거리고 손님 많았습니다.
참 기본이 안된 자영업자들 진짜 많습니다.
망하는 가게는 아마 십중팔구 기본이 안되서일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