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여행하는 유튜브 보고있어요.

뜨개하면서요,,,

예전에 당근에 뜨개모임이 있어서 집에서 멀어도 참석했었어요 첫번째 모임에서 와 다들 너무 좋은데? 그랬는데 두번째 모임에서 알게되었어요. 모임하는 그 장소는 커피숍사장이 모임을 열었고 그럼 사람들은 커피를 사먹죠. (커피숍이 정말 더러웠어요 입장하는순간 주인이 키우는 강아지짖고

커피숍에서 살림하고 자는분위기처럼 어수선했어요)

그옆에 있는 사람은 지도자과정을 취득하고 사람모아 가르치고싶은데 그게안되니 당근모임보고 오는사람들 유입하려고..저처럼 도안보고 뚝딱뜨는 사람들은 필요없겠죠 초보들을 원하겠죠.

그걸 두번째모임에서 알고 그냥 안갔습니다. 그 이후로 뜨개모임은 무서워서도 못가요. 다들 목적이있구나

15년간 프리로 집에서 일하니 정말 인간관계가 좁아요. 또 제가 동네서 애키우며 일해서 더더욱 밖으로 나가지 않았어요.

50이 넘으니 너무 답답하네요. 왜 이러고 살았는지 왜 피하고 다녔는지

좋은 사람도 많았는데 선치고 벽치고 그러며 살았더라구요!!

그냥 여행상품 좋은거 있음 (국내건 국외건) 참여해보자 마음은 그리먹어도

되지않습니다.

동창들은 다 멀리살고 각자의 인생이있으니 여행가자 말하기도 조심스럽고

동네서 만나는 아이로 맺어진 인연들은 (15년알고지낸 지인들이라 편해요) 큰애지인몇명 작은애지인몇명 이렇게 자주는 아이어도 2-3개월에 한번은 보는데

만나면 아이들이야기가 빠지질 않아요. 근데 이제 그게 싫어요...

얘기하다보면 자랑으로 끝나고 은근 자랑이 안나올수가 없어요 다들 상식선에서 말해요 맞아요 저도요...ㄱ근데 결국 승자는 자랑거리많은 지인입니다.

그게 제가 아닐수도 있겠네요. 그렇다고 절교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그렇습니다.

돈도모아요. 만나면 돈부담없이 만나자해서 편하긴합니다. 근데 그사람들과 만나면 계속 대학진학 취업 결혼 손자 아이들의 제태크등등 끝이없을거같아요.

그냥 취미로 만나는 모임이 있었음 좋겠는데 당근모임에서 저런일보다보니 이것도 엄두안나고 쉬운게 없네요.

남들이 보면 편히일하고 간간히 지인들만나 차마시고 밥먹고 깔깔 하하호호 하며 지내는 사람으로 보일테지만 참 뭔가가 허합니다 갱년기라 그런건 아닌거같아요 40대부터 이런생각있었네요.

결국 혼자이고 남는건 가족이다 가족에 최선다하자 이런댓글 달릴거알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그게 또 쉽지가 않습니다,

그냥 생각이많아지는 밤이에요!!!

푹주무세요!! 저도 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