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친정엄마 본인은 몸이 약하니 딸인 니가 많이 돌봐야한다고 그렇게 잔잔한 일( 빈집에 배달된 신문집안에 너놓기,비와서 창문 닫아 놓기,여행갔다오면 차 대기해서 기다리기...)너무 하기 싫었지만 안하면 꾸중을 들어서 짜증내면서 했습니다.. 이제 황반변성으로 눈이 잘 안보이는 83세 친정아빠와 넘어져서 허리가 세번째로 골절로 현재 걷지만 집안 일이 어려워서 일주일에 세,네 번을 친정에 갑니다.. 왜 가까이( 걸어서 10분거리)에 살아서 전에도 시장봐달라,택배 넣어달라. 병원 동행,..더 더 보살필일이 많습니다.. 전 정신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친정아버지는 요양등급 심사 2번이나 탈락입니다. 눈에 대한 장애등급을 신청하여 결과 기다리고 있습니다. 친정엄마는 병원 퇴원후에 밥맛이 없다고 헛구역질하고 밥도 못 먹습니다. 남동생하나는 주말에 한번 갔다가고 전업주부 며느리는 뭐 만 사다보내도 고맙다고 난리입니다.. 주변에 딸이 다한다고 하며 아들 둘인 저에게는' 너가 해야한다. 우리는 환자다' 호소합니다... 나쁜 마음도 들고.. 내가 싫듯이 그들도 내가 싫겠지요. 정작 부모님들은 뭔 복이 많은지 당신들의 부모님 병수발 하나도 안했습니다. 내가 하자 하면서 친정집 쓰레기 치우고 청소하고 요리하고 있는 내가 너무 화가 납니다.
친정부모가 딸에게 너무 의지합니다
💬 댓글 10
너무 지치실거 같아요. 차리리 요양등급 받아서 보호사님 오시는건 어떨까요..
에구. 어떤 맘이실지 잘 알아요. 저도 님처럼 살았거든요. 근처에 제가 살고 열심히 도와드리니까 다른 형제듵이 눈감고 외면하더라구요. 본인들이 편하니까요. 너무 힘들고 짜증나지만 안할 수는 없고 진퇴양난이지요..
결론은 가족호구란 소리네요 힘들고 짜증나지만 자식도리상 안할순없다는 마인드가 제일 큰 문제 저러다 또 돌아가시면 재산은 또 아들한테만 몰아주는게 또 문제 벗어나는길은 거리두기뿐입니다
에효..어떤 심정일지 이해갑니다 등급받기 전까지 가사도우미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쓰는 비용 동생들보고 내라고하세요. 일주일 6시간정도 15000원 계산해서요 돈 주기 싫음 본인들이 와서 하면되겠죠 그정도도 않하면 진짜 양심없는거죠. 장보거나 병원 동행하면서 드는 비용은 주시나요? 가는 횟수를 줄여보세요 희망님도 자녀들도 챙기고 나자신도 돌볼 시간이 필요하잖
많이 힘드시면 잠깐이라도 쉬세요.이 없으면 잇몸 이라고님 아니어도 돌아갑니다.허리 아프다고 한 일주일 가시 마시고 쉬세요아들을 부르든 며느리를 부르든 하실거예요.K장녀라는 말 들어 보셨죠.저도 그렇게 살지만7월초에 5일 싱가폴 다녀오니남동생이 엄마 챙기고 있더라구요.나 아니어도 되더라구요.
점점 더 하실거예요~ 어머니가 와상인 상태 아니라면 부모님이 자립항 수 있도록 조금씩 손을 거두세요 아니면 할 수 있는 온 힘을 내서 부모님 봉양할 수 밖에 없구요~ 본인 선택이예요(부모님 원망 할 필요 없어요) 요즘 장기요양 등급이 넘쳐나서 어지간히 와상정도 아니면 등급 안 나와요~ 앞으로 더 안내줄거예요
진짜 딸한테 너무 의지하시네요 지칠것같어요 남동생이 와이프한테 같이 도와주라고하면 좋겠는데.;. 딸이라고 혼자 다 할순 없어요
저도 비슷한 처지인데 가끔 우울이 밀려올땐 내가 먼저 죽는게 답인가?라는 나쁜생각이 밀려오기도해요. 저는 정말 가느다란 희망줄 한가닥 부여잡고 걷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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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나 없으면 안돌아갈까봐 걱정하지만 사실 없어도 잘 돌아가요 딸이 하니까 아들, 며느리들이 안하는거. 이프다고 쏙 빠지시면 당장은 큰일 날것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적응해요 뒤돌아보면 나혼자 괜한 짓하고 스트레스 받았구나하실 거예요
제가 며느리도 와서 하라고 말했지만.. 며느리는 지 애들 돌봐야한다. 남동생은 몸이 약하다. 친정엄마가 막아요. 몇년전에 올케에게 조심스럽게 말했다가 동생부부 저한테 완전 태도 급변해서 지네 화났다고 간접적으로 표현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