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돈이얼마나 없길래 사위한테 직접 돈빌려달라고 했길래 친오빠에게 상의좀 하려고 전화했는데요, 들어보니 여태까지는 긴세월동안 아들에게 일이백씩 자주 받아쓰셨더라고요

더이상 돈나올 곳이 없을만큼 오빠가 많이 드렸던데.

아무튼 주요 용건 끝나고 곁다리로 '엄마가 요즘 몸이 이유없이 자주 붓고 아프다는데 알고있어?' 하니까 친오빠는 모르네요?

'그냥 매번 잘지낸다고 하던데?' 라고 하네요

친정엄마가

저한테는 엄청 상세하게 말하는데요

여기저기 아픈거 상세하게 말하고

아빠때메 스트레스 받는거도 상세하게 말하고

아픈거 대책으로 어디가서 주사맞고 어디가서 혈액순환마사지도 해보고 그런거도 다 상세히 말하는데 왜 아들한테는 말 안하나요?

저는 들어주고 걱정해주고 공감해주니까

저한테만 말하는건가요?

아들 걱정끼치기 싫어서 말 안하는건가요?

이유는.정확히 모르겠지만

너무 선택적으로 사람 봐가면서 너무 다르게.행동하는게 영 음흉하다는 생각도 드는데 오바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