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도 교직 30년을 마무리하고 처음엔 정말 떨렸어요. '이제 뭘 하지'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 두려움이 새로운 걸 시작할 수 있는 신호였던 것 같아요. 희망퇴직을 생각하시거나 자격증을 따려고 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정말 중요한 건 '
요즘 갑자기 얼굴이 화끈거리고 밤에 잠을 못 자서 정말 힘들었어요!! 처음엔 날씨 때문인 줄 알았는데 한두 달이 지나도 안 나아지더라고요. 결국 병원 가서 갱년기 복합증상이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홍조, 관절통증, 불면증까지 한꺼번에 몰려오니 정신없더라고요. 사진으로는
이 사람이 진짜... 어제 친구들 앞에서 "내가 설거지를 한 번도 안 해봤어" 하는 거 있죠. 마치 자랑하듯이요. 그걸 들은 친구들이 웃으면서 "아, 그럼 부인께서 다 하시네요" 했어요. 그럼 당연하지. 내가 40년을 해왔으니까. 어제 저녁도 마찬가지였어요. 밥 먹고
오늘 새벽 다섯 시쯤 일어났는데 창밖을 보니 한라산이 온통 구름에 잠겨있었수다. 매일 보는 풍경인데 이런 날은 자꾸만 눈길이 가네요. 관광객들은 맑은 날씨 좋아하겠지만 이런 날씨가 있어야 제주가 진짜 제주 같아요. 제주 와서 5년을 살면서 느낀 게 있어요. 구름이 내
어제는 엄마 병원 동반에 회사 일 처리하고 남편 출장 준비에 집 청소... 오늘도 아침 일찍 깼는데 부모님 약 챙겨드리고 회의 자료 정리하고 밤 늦게까지 일했어요. 이 나이가 되니 돌봐야 할 게 자꾸 많아지고... 누가 저한테 신경을 써줄 시간은 없고... 왜 자꾸 할
어이없다 요즘 앱들 죄다 이래. 버튼 찾기도 힘들고 자꾸 튕기고. 업데이트 했더니 더 복잡해졌네. 누가 이딴 걸 만드는지. 일 좀 제대로 하지. 돈 받고 서비스하는 건데 말이야.
어제 라디오 듣다가 이미자 "서울의 달"이 나왔어요. 🎵 처음 들었을 땐 그냥 예쁜 노래다 싶었는데 요즘엔 다르네요. 그 멜로디만 들어도 어디선가 옛날 골목이 떠올라요. 70년대 중반 서울 풍경들이 자꾸만 생각나는 거예요. 지금은 없어진 그 좁은 골목길들, 빨래줄
얼마 전 "라이프 이즈 뷰티풀"을 봤는데, 평범한 하루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느껴졌어요. 요즘 같은 시간에 이런 작은 감동들이 자꾸 눈에 들어오네요. 남편이도 같이 봤는데 별 말 안 해도 서로 고개를 끄덕이더라고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요즘이에요.
요즘 눈이 자주 피로해서 동네 안과 3곳 다녀왔어요. 결과 정리해봤습니다. A안과: 대기시간 1시간 반, 진료 12분, 검사비 포함 32000원. 혼잡했는데 기계검사 많고 선생님 설명은 짧았어요. B안과: 예약제, 대기시간 10분, 진료 25분, 검사비 포함 380
남편이 지난주에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아직 결과가 안 나왔어요. 병원에서는 2주 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이 2주가 정말 길더라고요. 지금까지는 큰 병 없이 지냈으니까 이번에도 괜찮을 거라고 자기를 달래는데, 자꾸만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게 돼요. 혹시 뭔가 발견된
며칠 전부터 생각만 하다가 오늘 드디어 동네 평생학습관 요리 수업에 등록했어요. 남편이 퇴직하고 나서 함께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던 참이었거든요. 늘 해오던 밥 짓기도 좋지만, 이번엔 좀 다르게 배워보고 싶었어요. 처음엔 '이 나이에 뭔가 배운다고 해서 달
요즘 계란값이 얼마나 오르는지 알아보려고 어제 장을 보면서 직접 비교해봤어요. 남편이 자꾸 물건값이 비싸다고 투덜거려서 말이에요. 이마트에서 계란 한판(30개) 5,490원이었고, 쿠팡 로켓배송은 5,980원이더라고요. 그리고 코스트코 가서 봤을 땐 계란 두판에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