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을 간병하면서 처음으로 피부 케어 루틴을 제대로 짜봤어요. 새벽 6시 기저귀 갈아드린 후 미온수로 얼굴 닦아드리고, 수분크림까지. 작은 변화지만 어머니 얼굴이 한결 밝아지셨더라고요. 요양보호사 선생님도 "잘 챙기시네요" 하셨어요. 이런 소소한 칭찬이 제 배터리를 충
맞아요~ 저도 그런 시절이 있었어요. 우리 큰아들이 고등학교 때 정말 그랬거든요. 뭘 얘기해도 "알았어, 엄마"하면서 귀에 안 들어오는 듯한 태도를 보이니까 정말 답답하더라고요. 딸분께서 엄마 말을 무시하신다니 마음이 많이 상하셨겠어요. 저도 처음엔 화도 났고 상처도
갱년기 와서 정말 고생이 많으시죠!! 저도 어지럼증에 공황에 오십견까지 안 아픈 곳이 없었어요ㅜㅜ 처음엔 뭐가 뭔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요가랑 국학기공 시작했답니다. 격렬한 운동은 못 하니까 걷기 정도만 꾸준히 하고 있어요. 정말 미안하지만 몸이 말을 안 들
요즘 혼자 여행 다니는 게 참 좋아요. 지난주에 지방의 작은 카페 골목을 돌아다녔는데 있잖아요, 아무도 나를 기다리지 않으니까 오래 앉아있어도 괜찮은 거예요. 여유롭게 시간을 쓸 수 있다는 게 정말 좋더라고요. 핸드드립 커피 한 잔에 창밖의 담장 넘어 보이는 벚나무를
저도 최근에 자꾸 피곤하고 숨이 차더라고요~ 그래서 병원 다녀왔는데 의사선생님이 갱년기 증상일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아 맞다 저는 손발이 자꾸 붓고 밤에 잠도 자다가 깬다고 했더니 그것도 갱년기 때문이래요. 진짜 나이가 드니까 몸이 맘대로가 아니네요 😅 친구들
요즘 혼자 여행 가는 게 참 좋아요. 지난주에 강릉 가서 하루를 보냈는데 있잖아요. 아무도 맞춰줄 사람 없으니까 커피숍에 들어갔다가 30분을 그냥 앉아만 있어도 괜찮더라고요.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면서 바다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했어요. 여행 다니면서 작은 것들이 눈에
요즘 혼자 여행 다니는 사람들 많더라고요~ 저도 작년에 처음 혼자 강릉을 다녀왔는데 정말 좋더라고요 😊 아침에 일어나서 뭐할지 정할 필요도 없고~ 카페에서 커피도 마시고 싶은 시간에 마시고~ 바다도 그냥 그 자리에 앉아서 멍때리기만 해도 괜찮은 거 있죠 아무도 재촉
오늘 아침에 또 명절 생각이 났어요. 며느리가 시댁 가는 거 싫어하는 거 뻔한데... 남편도 아들도 분위기를 본다고 해서 안 온다고 하더라고요. 속으로만 삭혔지만 마음이 철렁했어요. 우리 때는 명절이면 그냥 당연히 가야 하는 거고, 시어머니 앞에서는 밥도 사르르 말았
그때는 운동이라고 하면 그냥 동네 공원에서 할머니들끼리 모여 아침저녁으로 걷고 스트레칭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운동도 이렇게 세분화되어 있고 비싸니까 놀랐어요. PT 받으려면 월급 깎이는 수준이고 말이에요. 옛날에는 동네 헬스장 하나면 충분했어. 철봉도 있고 벤치도 있
이혼하고 나서 깨달은 게 뭐냐면 혼자니까 경제관리를 더 철저하게 할 수밖에 없다는 거거든요. 누구 탓도 못 하고 내가 벌어서 내가 써야 하니까ㅋㅋ 근데 이게 오히려 자유라고 생각해요. 통장 남은 거 맘대로 쓸 수 있고, 무슨 계획 세울 때도 누구 눈치 안 봐도 되고.
요즘 혼자 있는 시간이 자꾸 무거워져요. 창밖으로 봄날씨가 좋은데도 말이에요. 갱년기 들어서인지 자꾸 생각이 많아지고, 혼자만 남겨진 기분이 들곤 해요. 그래도 오후 세시쯤 커피를 마시며 앉아있으면 조금씩 정리가 되는 것 같아요. 지금 이 시간도 소중한 거라고, 그렇게
갱년기 이후 인간관계 피로감, 은퇴 후 허전함, 건강 식단, 새 출발 고민까지 — 비슷한 또래라면 한번쯤 끄덕였을 이야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