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도 밤새 끊어 잤어요. 새벽 3시에 시어머니 기저귀 갈아드리고, 5시쯤 또 깨셨고, 6시엔 제 눈이 떠졌는데 그 다음부턴 못 잤어요. 이게 3년을 반복하니까 제 몸이 이상해진 거 같아요. 갱년기도 있고, 수면 부족이 겹치니까 낮에 멍때리게 되더라고요. 어제 건강검
맞아요~ 저도 요즘 혼자 다니는 게 참 좋더라고요. 젊을 땐 항상 누군가와 함께 가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나이 먹으니까 혼자만의 시간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져요. 제가 가고 싶은 곳에 가고, 먹고 싶은 것만 먹고, 시간표에 맞춰 움직이지 않아도 되니까요. 저도 최
올해 초부터 시작한 매일 걷기 챌린지 3개월째 접어들었어요!! 처음엔 하루에 5천 보 목표였는데 요즘은 1만 보를 거뜬하게 넘기고 있어요 😊 주변에서는 "50대가 그 정도면 충분하지" 했지만, 우리도 충분히 할 수 있다니까요!! 강추!! 남편이랑 같이 시작했는데 처
어제 아침에 휴대폰을 두고 나갔어요. 처음엔 불안했지만 동네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를 마시면서 느껴봤는데, 뭔가 시간이 천천히 가는 거 있잖아요. 남편이랑 통화 못 할까봐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더라고요. 카페 창밖으로 봄날씨가 들어오고, 옆 테이블 할머니가 손주 사진을 자
맞아요~ 저도 그런 적 있어요. 아들이 대학교 가고 딸이 직장 들어가니까 집에 우리 둘만 남았는데, 처음엔 정말 어색하더라고요. 저도 30년을 자녀 챙기며 살다가 갑자기 둘이 마주앉으니 뭘 얘기해야 할지 몰랐어요. 저도 처음엔 남편이랑 대화가 끊기고 밥 먹을 때도 T
어제 버스 타려다가 카드 잔액이 부족했어요. 충전기 앞에서 한참을 기다렸는데, 젊은 사람들은 핸드폰으로 척 하는데 저는 카드를 들었다 놨다를 반복하더라고요. 뭔가 답답한 기분이 들었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저도 처음엔 현금을 들고 다녔잖아요. 그러다가 카드 결제가 편하
큰아이가 대학 들어가고 막내도 자취 시작하니까 정말 달라지더라고요!! 저도 처음엔 허전하고 뭔가 할 일이 없는 느낌이었는데, 남편이랑 둘이 있는 시간이 이렇게 소중할 줄 몰랐어요!! 🥰 저희는 요즘 주말마다 드라이브 다니면서 맛집도 찾아다니고, 예전에 못 가던 전
오늘따라 벌써 5월인데 명절 생각이 자꾸 나네요. 추석이 얼마나 남았다고... 속으로만 삭히고 있어요. 며느리가 휴가를 쓰기 싫어한다는 걸 알아요. 아들도 분위기를 맞춰주려고 하고. 근데... 그냥 가족이 한 자리에 모여서 밥을 나눠 먹는 게 왜 이렇게 어려워졌을까
그때는 누가 아프면 동네 사람들이 죽 모여서 밥도 챙겨주고 그랬는데. 요즘은 같은 아파트 살면서도 누가 아픈지 누가 죽었는지도 몰라요. 남편도 "세상이 변했다"고 하는데 정말 그렇더라고요. 그냥 옛날 그 따뜻한 인심이 그리워집니다. 지금 내 나이 또래들도 다 비슷한 생
어제 부산 다녀왔는데 혼자니까 맘대로 돌아다니는 게 진짜 편하더라ㅋㅋ 근데 밤이 늦으면 자동으로 피곤해지는 나이가 되니까 새벽 여행은 못 하겠더라고. 갱년기 오니까 잠도 제대로 못 자고 하루종일 어지럽고. 그래도 혼자 여행이 낫긴 낫다. 누구 눈치 볼 필요 없고 내 페
오후 세시쯤 집에 혼자 남겨지는 시간. 남편이 회사 가고 아이들도 다 나가면 온 집이 나만의 공간이 되는데, 예전처럼 좋지가 않더라고요. ☕ 얼마 전까지는 이런 시간이 정말 소중했어요. 책도 읽고, 차도 마시고, 아무도 나를 찾지 않는 조용한 시간들. 근데 어쩌다 보
갱년기 이후 달라지는 몸과 마음, 사람 만나기 싫어지는 이유, 은퇴 후 건강 신호까지 비슷한 또래가 솔직하게 털어놓는 공감 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