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아들 며느리가 올 추석에 시댁(우리집)에 안 온대요!! 며느리 쪽 부모님 집에만 간다고 하네요 ㅠㅠ 저도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제 시어머니께서 저한테 같은 상황으로 얼마나 섭섭해하셨는지 생각이 나요.. 요즘은 명절에 며느리들이 양쪽 다 챙기기도 힘들고 자기들 편
맞아요~ 저도 요즘 갱년기 때문에 정말 힘들었어요. 어제 유튜브 우아한갱년기 채널에서 갱년기 Q&A를 봤는데 정말 도움이 됐어요. 호르몬약 부작용 걱정, 좋은 영양제, 혹이 있을 때 호르몬치료 가능성, 용량 조절, 골밀도 검사 주기 같은 거 다 나왔거든요. 저도 처음엔
이 사람이 진짜... 어제도 한숨이 나왔어요. 제가 무릎이 아파서 병원 다녀왔다고 했더니 "그래? 힘내" 한 마디뿐이에요. 그 다음날 아침 밥상을 차리지 못했는데 아는 척도 안 하고 그냥 밥만 먹어요. 설거지는? 당연히 저 몫. 빨래는? 제 손으로 해야 하고요. 이
요즘 이 시간대가 제일 좋아요. 오후 다섯 시쯤이면 햇빛이 한라산을 비스듬히 비추면서 산 능선이 살아나는 시간이거든요. 관광객들은 보통 해질녘 노을만 찍고 가는데, 그 전 단계가 훨씬 더 멋있다고 봐요. 산 옆으로 그림자가 생기면서 입체감이 생기고, 색깔도 자주색과 회
아침에 일어나서 밥하고 설거지하고 출근하고... 퇴근해서 또 밥하고 설거지하고 빨래하고... 피곤해요. 한 번 끝나면 또 시작되고, 끝나면 또 시작되고 이런 식이에요. 언제 끝나는 거죠? 정말 모르겠어요. 남편은 회사 와서 쉰다고 하는데 저는 회사 다녀와서도 집에서
어이없다 요즘 카페 가보니 아메리카노가 5천원을 넘었다. 5천원이다. 몇 년 전만 해도 3천원대였는데 말이다. 제대로 장사하네. 그런데 문제는 카페뿐만이 아니다. 마트 가서 물건 집어 들었다가 가격표 보면 한숨만 나온다. 계란은 언제부터 이렇게 비쌌나. 우유도, 요구
요즘 집 정리하다가 낡은 카세트테이프 몇 개를 찾았어요. 박인수 "목포는 항구다"와 나훈아 "무조건 사랑하는 거야" 같은 노래들이 담겨 있었는데 🎵 그걸 들으니까 70년대 우리 집 전축 앞에 앉아있던 모습이 떠올랐어요. 가사를 따라 부르던 엄마 목소리까지 생각나네요.
요즘 들어 옛날 책들을 다시 펼쳐보게 돼요. 나이가 들면서 같은 책을 읽어도 전혀 다르게 느껴진다는 걸 알았거든요. 지난주에 예전에 읽던 수필집을 꺼냈는데, 책 여백에 제가 써둔 작은 메모들이 남아있었어요. 그때는 그냥 지나쳤던 문장이, 이제는 가슴에 와닿더라고요.
편의점 돌아다니다가 새로 나온 치즈볼 발견! 1980원에 한 봉지 사서 집에서 먹었어요. 혼자 먹으니 양도 딱 맞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요즘 편의점이 내 간식 고르는 재미 스팟이 됐어. 혼자도 괜찮아요.
예전엔 집에 있는 낡은 운동화로 크로스핏 했는데 요즘 쿠션감 좋은 운동화 사서 신었거든요. 발목 안정감이 확 달라지니까 스쿼트 60kg도 더 안정적으로 들리네요. 60대가 이 정도 신경 쓰며 운동하나 싶지만 ㅋㅋ 장비도 운동의 일부야~ 여러분도 좋은 신발 한 켤레 투자
요즘 날씨가 정말 좋아졌지요. 아침에 텃밭 나갔더니 상추와 시금치가 한뼘 넘게 자라있었습니다. 이맘때쯤이면 항상 이런 생각이 드는데, 자연 앞에선 우리 인간이 참 작다는 것 말입니다. 하루하루 흙을 만지고 물을 주고 있으면 마음이 편해집니다. 어제는 고추 모종 열다섯
우리 아들이 요즘 입시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는 것 같아요!! 밤 11시까지 공부하고 자면서 자꾸 짜증내고 짧은 말투로 대하더라고요. 저도 비슷한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 엄마가 강압적으로 했던 게 생각나니까 최대한 말없이 뒷바라지만 해주려고 하거든요. 아침밥, 도시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