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한두 달 동안 자꾸 피로감이 몰려와요. 아침에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고 온종일 붕떠있는 기분이 드는 거 있죠. 남편이 아무것도 안 했는데도 자꾸 화가 나고 짜증이 나더라고요. 딸이 물어봤어요 엄마 요즘 왜 그래 하면서. 정말 미안한 마음도 들고 답답해요. 병원에
직장을 그만두고 처음 몇 달은 정말 막막하더군요. 월급이 없다는 게 이렇게 불안한 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게 배당주 투자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이게 제일 현명한 선택이었다 싶습니다. 배당금으로 매달 조금씩이라도 들어오니까 심리적으로 훨씬 안정적이 되더라고요.
어제 사라봉 해안가 산책 나갔는데 파도가 정말 좋더라고요. 관광객들은 사진만 찍고 가는데 우리는 매일 이 풍경을 본다니깐요ㅋㅋ 겨울 바다라 물은 찰찰하지만 그게 또 맛이 있어요. 내일도 한 번 나가봐야겠다 싶네요.
오늘도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났어요. 세수하고 밥 지어놓고 옷 입고... 7시에 출근했는데 벌써부터 피곤해요. 회의 2개, 보고서 정리, 점심시간도 없이 일했어요. 동료가 갑자기 업무 떠넘겨서 또 한 시간 더... 정신없었어요. 오후 2시부터는 고객 전화 받으면서
참나 요즘 정책이라는 게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 좋다는 정책 발표하면 몇 달 뒤에 슬그머니 축소되고, 국민 주머니는 자꾸 가벼워진다. 세금은 자꾸만 올라가고 혜택은 없고. 이게 정책 맞나. 어이없다 요즘 부동산 정책. 매번 발표할 때마다 상황만 더 꼬이더니 이제는
어제 밤 라디오를 켰더니 남진의 "미워하지 마"가 나왔는데 🎵 그 순간 젊은 날이 확 떠올랐어요. 70년대 후반인데, 그때는 정말 그 노래 하나로도 마음이 차분해지곤 했죠. 요즘은 자기 전에 옛날 노래들을 찾아 듣는 게 습관이 됐어요. 트로트든 포크송이든 그때는 정
미술관에서 본 추상화 전시가 계속 생각나요. 처음엔 무슨 의미인지 몰랐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그 애매함이 오히려 좋았어요. 해석할 필요가 없다는 게 편하더라고요. 색감만 느끼면서 한참을 서 있었어요. 소음이 많은 요즘엔 이렇게 조용히 뭔가를 바라보는 시간이 소중한 것
예전엔 며느리하고 뭔가 어색했거든요. 인사만 하고 말이 별로 없었어요. 근데 손주가 태어나고는 정말 달라졌어요. 손주 얘기할 때는 우리가 한 엄마, 한 할머니가 된 기분이더라구요. 손주가 이빨이 났다고 하면 며느리랑 한참을 그것만 얘기하고, 요새 뭘 좋아한다고 하면 같
요즘 들어서 정말 이상해요. 아침에 일어나도 피곤하고 밤에는 자다가 깰 때가 많아서요.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나이 탓이라고 하는데, 이게 진짜 그런 건가 싶어요. 요즘은 작은 일에도 짜증이 확 나고 우울한 기분도 들고 해서요. 어제는 손자 때문에 화낸 적도 없는데 자꾸
작년에 남편이 회사를 그만뒀는데, 퇴직금 받고 나서 정신을 차렸어요. 지금까지 월급이 나오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생활비가 이제는 우리가 직접 관리해야 한다더라고요. 처음엔 얼마나 불안했는지 몰라요. 근데 차근차근 생각해보니까 집은 다 떴고, 애들도 다 커서 이제 우리
우리 엄마가 우리 집에 오신지도 벌써 2년이 넘었네요. 처음엔 정말 힘들었어요. 엄마랑 살면서 세대 차이도 크고, 아무래도 아드님 가족이랑 따로 살던 습관이 있으시니까요. 근데 손주들이 할머니를 자꾸 찾으니 엄마도 점점 밝아지셨어요. 요즘은 엄마가 손녀들 숙제를 봐주
아 정말이에요, 요즘 들어서 자꾸 몸이 이상해요. 밤에 자다가 갑자기 땀이 줄줄 흘러서 깬다니까요. 처음엔 뭐가 문제인 줄 몰랐는데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다들 비슷한 얘기더라고요. 얼굴도 화끈거리고, 속 열감도 있고, 아무 일 아닌 것도 자꾸 화가 나고요. 남편이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