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 날 정도로 모든 게 감사하다는 글을 읽으면서 제 마음도 함께 움직이더라고요. 다 알아요, 어둠 같던 시간들 말이에요. 꽃도 보기 싫고 주변 사람들 좋은 말 들으면 예민해지던 그런 날들 말입니다. 하지만 그게 터널이라는 걸 기억하면 조금 달라져요. 그 어떤 것도 영원하지 않다는 생각이 힘이 돼요. 이 또한 지나간다는 거, 정말 감사해요.

또 다른 분은 달리기로 배웠다고 하셨어요. 2022년 여름부터 시작한 달리기, 처음엔 페이스에만 급급해서 잠도 설치고 두통도 심했대요. 1년을 쉬었다가 다시 시작했는데, 이번엔 슬로우조깅으로 8분대 페이스에 편안하게 뛰신다고 하셨어요. 4~5킬로 달리는 게 즐겁고 거뜬해졌다니요. 그렇게 보니 인생의 태도도 자연스럽게 바뀌더라는 거예요.

억지로라도 꾸준히 감사하다 보면 달라진다는 말이 정말 맞는 것 같아요. 힘든 날이 오면 오늘의 이 마음을 기억하세요. 작은 것에 고마워하는 마음이 결국 우리를 바꾼다는 걸 많이 느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