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좀 이상한데~ 친구들 만나고 오면 너무 지쳐있더라고요. 재미있게 수다 떨었는데 집에 오면 숨이 턱 막혀요. 뭔가 다 써버린 기분이라고 할까~ 저만 이런가 싶었어요. 그런데 요새 이런 분들 많더라고요 😊
아 맞다~ 제 경우엔 무조건 외출해야 한다는 마음이 있었던 거 같아요. 안 나가면 외로울 거 같고~ 누군가와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정작 사람 만나고 나면 혼자가 제일 편한 거예요. 그게 뭔가 이상한 거 같아서 자꾸 죄책감이 들었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이게 정상인 거 같기도 해요. 모두가 사교버터플라이일 순 없으니까요~
지금은 그냥 자연스럽게 하기로 했어요. 안 만나고 싶으면 안 만나고~ 만날 때도 너무 오래 있지 말고 딱 적당한 시간만. 그럼 관계도 더 좋아지는 거 있죠. 억지로 피곤해할 필요 없다는 걸 배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