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아들이 이번 달 월급 얘기하다가 "엄마는 괜찮으신가요" 하더라고요. 그 말 듣는 순간 뭔가 철렁했어요. 내가 언젠가는 짐이 될까봐... 아이들이 나 때문에 스트레스받을까봐. 국민연금도 충분한지 모르겠고, 의료비는 또 얼마나 들지 모르고... 혹시 내가 아프면 누가 챙겨줄까 생각하다 보니까 잠이 안 와요.

아이들은 자기 인생도 바쁜데 부모 봉양까지 하면 정말 힘들 것 같아요. 근데 또 피할 수도 없는 거고...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