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아파트인데 배관에 문제가 많은건지
그 집이 이사오자마자 화장실 물소리가 난다고 갑자기 말을 해서
그래도 젊은 부부들이 불편할까봐
혹은 나중에라도 다른 누수문제나 이런거 생길까봐 무서워서
관리실 부르고 돈들여서 자세한 검사업체까지 불렀어요
결론은 아무 문제 없지만
신축아파트들 구조상 미관에 신경쓰다보니
한곳에서 배관이 나가도록 구조를 만들어서 연결부 약하고
거기서 소리가 많이 날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돈 좀 들여서 그 부분 보수하느라 솔직히 안해도 될 일을 너무 여러번 통화하고
신경써서 해줬는데
그 과정에서 보험처리도 일부 받았어요 관리소에서 편의도 봐주셨구요
어이없는게 그 집에선 그런 호의? 고쳐주는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데다
왜 아파트관리소에서 아파트 보험으로 일부 지원이 되느냐 하더라구요
아니 그럼 문제있는거도 아니니 그러고 살아라 했더니
아무말 안하더니
다 고칠때까지는 네네 하더니
고치고 나서 엘베에서 마주쳐 반갑게 인사하면
그 집 남자가 똥씹은 표정에 무슨 불법이라도 저지르고 다니는 사람 보는 거 같은
괴상한 표정....인사도 받는 둥 마는 둥 재수없는 표정을 지어대서
너무 어처구니없고 괘씸한데
왜 저러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