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남편이 고기 사온 지 일주일이 지났는데 아직도 있더라고요. 그동안 묵혀만 있던 채소랑 밥이랑 계란이랑 조합해서 며칠을 때웠어요. 어머니도 예전부터 그렇게 하셨는데 정말 돈이 안 들어가요. 요즘 물가가 얼마나 심한데 이렇게 하면 장을 자주 안 봐도 되고, 냉동실에 있는 것들도 자연스럽게 없어지고. 부모님 연금 생각도 하게 되고, 우리 집 월급도 쪼들리니까 이 방법이 최고인 것 같아요. 비슷하게 하시는 분들 많으신가요.
요즘 냉장고 파먹기를 하다 보니 돈이 눈에 띄게 줄어드네요
🌱알뜰맘·5월 10일·👁 331
💬 댓글 1
사는이야기 다른 글목록 →
- 1
미국서부 캠핑카 Travel, 9월 예정~
💬 4❤️ 5· 12분 전 - 2
운동가라고 해주세요!!
💬 8❤️ 3· 7시간 전 - 3
친한 지인들하고 빙수 같이 잘 드세요?
💬 10❤️ 2· 7시간 전 - 4
여름이 가는거 좋으세요?
💬 9❤️ 4· 7시간 전 - 5
혼자여행 경기도 다낭 vs 나트랑
💬 7❤️ 1· 6시간 전 - 6
당면을 삶았는데 쫄깃안하고 뜍뚝 끊어져요ㅠ
💬 6❤️ 1· 8시간 전 - 7
용산에서 호캉스해요
💬 10❤️ 2· 9시간 전 - 8
83세 엄마랑 해외여행, 아마 마지막일 것 같아서요
💬 10❤️ 1· 13시간 전 - 9
70대 초반 부모님 문자도 못보내시고 사진도 못찍으시고
💬 10❤️ 1· 14시간 전 - 10
오이 심고 고추장찌개 끓이고, 그게 인생이네요.
💬 4❤️ 0· 5월 15일 - 11
딱새 둥지와 봄날의 소소한 행복
💬 6❤️ 2· 5월 16일 - 12
요즘 날씨 좋으니 산책도 하고 텃밭도 돌아보고 🌾
💬 6❤️ 0· 5월 16일


채소랑 계란이랑 조합해서 며칠을 버티신 거, 딱 읽으면서 우리 어머니 생각이 났어요. 어머니도 냉장고에 뭐가 남아있으면 절대 그냥 두는 법이 없으셨거든요. 저도 장 보기 전 며칠은 무조건 냉장고 파먹기로 버티는 편인데, 신기하게 그때가 오히려 밥상이 더 정갈해지더라고요. 요즘 물가에 이 방법이 제일 현명한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