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엔 프리랜서 였었고

나혼자만 잘 하면 되는 일을해서 잘 몰랐어요.

아이키우느라 경력단절되었다가

애 좀 키워놓고

새로운직장에들어갔는데..

와..일 머리없는 동료랑 일 하니까

일이 몇배는 더 힘드네요.

본인이 일을 못하는걸 인정하고

겸허히 받아들이기라도하면 좋은데

본인지적받는다고 상사욕하고

투덜대고..

일 못하는사람들 가만보니

노력도안하더라고요.

저는 이해나 배움이 남들보다

느린편이라

출퇴근길에

메모해놓은거보고 계속 외우는데

이분들은 그냥 모르는거 찾아보거나

물어볼생각도안하더라고요.

저희남편이 한 직장서 20년째 근무중인데요.

직장서는 일 못하는게 제일 나쁜거라고 그랬는데

저는그얘기듣고 사람이 인성이중요한거 아니냐

못하는거야 도우면서 하면되지

그랬었는데

아..그게뭔말인지 이제 알았어요.

저희회사에

일 겁나 잘하는데 개싸가지인 상사한명있거든요.

첨엔 기분나빴는데

일 잘 하고 지시도 명확해서

너무좋더라고요.

성격나쁜건 일만 잘하면 참아주겠는데

일을 너무 못하는거는..

나한데까지 피해가와서

일이 몇배로 더 힘들어지니

솔직한말로 그 동료 꼴뵈기가 싫어졌어요.

일 못하는건 나쁜거예요.

직장서 성격좋은건 아무소용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