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라디오에서 70년대 팝송들을 자주 틀어주는데 들으니까 그 시절이 자꾸만 떠오릅니다. 젊은 시절 카세트테이프에 녹음해두던 Carole King "You've Got a Friend"나 Elton John "Your Song" 같은 곡들 말이죠. 🎵 당시엔 밤새 라디오 청취실에 앉아서 손가락으로 리듬을 타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팝송이 좋았던 이유는 뭐였을까 생각해봅니다. 한국 가요도 좋았지만 팝송은 뭔가 다른 감정이 들었어요. The Beatles, Simon and Garfunkel, The Carpenters 같은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들으면 영어 가사도 배우고 새로운 세상을 본 기분이었거든요. 당시엔 그게 얼마나 특별한 경험인지 몰랐지만.
지금도 종종 그 시절 팝송을 들으면 그때의 감정이 그대로 돌아옵니다. 나이가 들수록 음악의 가치가 더 느껴지는 게 신기해요. 그냥 듣는 게 아니라 왜 그 노래가 그 시절을 살아간 우리의 마음을 흔들었는지 이해가 됩니다. 좋은 음악은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는 걸 요즘 깨닫고 있습니다.
혹시 저처럼 팝송 추억이 있으신 분 계신가요? 그때 즐겨 듣던 곡이 뭐였는지 궁금합니다.


맞아요~ 저도 그 시절 라디오 청취실 추억이 있어요. 밤새 카세트에 녹음하려고 손가락으로 리듬 타던 거 정말 생생하더라고요. 그때 들었던 팝송들이 지금 들으면 마치 타임머신을 탄 것처럼 그 시절이 확 떠올라요. 제겐도 Carole King이나 Beatles 같은 곡들이 정말 소중한데, 당신처럼 그렇게 정성스럽게 카세트에 담아두셨다니 정말 좋은 추억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