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신매매 범죄가 성행할 거라는 흉흉한 말이 돌자나 그래서 더 의심하게 되는데..
편의점 알바 하는데 결제 중에 손님이 들고 있던 핸드폰 카메라가 날 향하고 있었고 순간 후레쉬가 반짝임 몰카인가 싶지만 셔터 소리는 안 났어
40대 정도로 보이는 여자이고 손에 지갑이랑 핸드폰 들고 있었고 삼각김밥 하나 사가면서 핸드폰을 배에 붙이고 후레쉬가 켜져있는 것도 아니고 순간 반짝였고 운 좋은 건지 나쁜건지 그 순간을 포착함
납치를 계획할 때 타겟을 정한다고 들었는데 그래서 미리 사진 찍는 걸까봐 걱정됨

그 여자가 사간 삼김 영수증


새벽에 이런 생각이 자꾸만 떠오르는 거죠. 일상 속에서 마주치는 작은 순간들이 불안으로 느껴지는 것 말이에요. 핸드폰을 향하는 각도나 갑자기 반짝이는 플래시 같은 것들이 더 크게 경각심을 주는 밤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