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자녀 이야기인데요
공부는 하기 싫고
그래도 지방대는 자리 있어 갔는데
인서울 문과도 취업 안되는 판에
지방대 희망도 전혀 없고
술먹고 애먼 경찰한테 정부 욕하고;;
이전 정권에선 무슨 뾰족한 청년 구제책이 있는 것도 아니었는데
청년에겐 기성세대와 진보정권이 단물 다 빼먹은 세대로 보이나봐요
부모 새벽에 경찰서 불려가고
사회 시스템적으로 뭘 할 수 있을까요
찾아보니 취업지원금 월세지원 나름 정부도 세금은 이 분야에 쓰고 있는 것 같아요
트럼프처럼 남의 나라 팔 비틀 힘도 없고 ㅜ
전 imf때 졸업했고
정부가 기업 팔 비틀고 지원금으로 인턴월급 줘서 인턴으로 6개월 일한 후 잘렸습니다.
이후 중소기업 가서 경력 쌓고 학교도 더 다니고 대기업 전직한 경우인데요.
제가 최악의 타이밍 졸업세대인가 했는데
요샌 불만이 폭발중인거 같아요
저는 70년대생인데
회사 내에서 60년대생은 취업도 대기업 골라가고
임원도 일찍 달아서 60대까지 임원해먹고 안나가서
70년대생 만년 팀장 만들고
부동산 폭등기 여러번 경험해 부자된 윗세대라 생각하지만
그냥 인생은 타이밍이구나 하고 마는데
해외 다른 나라 비하면 정말 똑똑하고 역량 있는데
국내에서 좌절하고 있는 청년들 보니 안타깝습니다.
제가 해외봉사 나가보니
취업 안되어 해외봉사로 일시적으로 와 있는 청년들도 많은데요. 이왕 해외 나왔고 해외엔 그래도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으니 도전해보라고 권해도
또 도전하는 마인드인 청년은 잘 없더라구요
그냥 부모들 기대대로 국내에서 안정적인 대기업 위주로 살아야한다고 생각하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한국 자원도 없고 산업도 포화된게 많은지라
집 나가면 고생이긴 하지만
해외로 눈을 많이 돌렸음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