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살다 보니 정말 이런 아름다운 일이 생기네요. 📚
3~4년 전까지 어려워하는 분들께 돈을 빌려드렸는데, 결국 한 푼도 못 받으셨대요. 그래서 금전거래는 절대 안 하기로 결심하셨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어제 뜻밖의 전화가 온 거예요. 10년 전에 3천만 원을 빌려간 형님이셨대요. 춘천으로 무작정 달려오셨다고요. 처음엔 혹시 또 다른 일이 있을까 싶으셨지만, 고깃집에서 나눈 이야기는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형님은 10년간 매월 40만 원씩 적금을 드셨대요. 5천만 원이 모아졌는데, 그걸 이자 삼아 보내신다고 하셨다고요. 열심히 살아온 그 마음과 약속을 지키려던 그 집념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껴져요. 진심이 통한다는 게 이런 거구나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