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똥도 문제지만 개오줌은 어쩌나요?
동생네 집에서 하루 자고 왔거든요
수도권 2500세대 정도 되는 준신축급 아파트에요
근처 인프라 공원 지하철 상가 학교 등등 다 좋고 몇 년새 집값도 지방에 비할바 없이 올랐어요
그런데 화단이 개똥밭이네요 ㅜㅜ
아파트 주위 보도에도 조금만 구석진 곳들은 마른 개똥들이 굴러다녀요!
2500세대에 개 키우는 집이 얼마나 될까요?
10퍼센트라 가정하면 250마리는 되는거죠?
동생 얘기로는 아파트 입주 초기엔 반려견 산책시 너도 나도 비닐봉지 들고 다니더니 요샌 여기저기 다 개똥이라 치우는게 의미 없다 생각하는지 다들 그냥 막 누는것 같다면서 ㅜ
제가 옆에서 걷는데 동생이 계속 발조심하라고 구석이나 길가 가장자리로 다니지 말라고 개똥 밟는다면서 조심하라구 하네요
똥은 그래도 다른 사람 눈치는 보는것 같은데 진짜 오줌은 눈치도 안보고 막 누이네요
걸어가는 앞의 사람 개가 산책로 중간에 갑자기 오줌을 샀어요
뒤에 따라가던 3~4살 애기 엄마가 애기가 그 오줌 밟을까봐 손에 짐도 있던데 애기를 안아 올려서 피해가네요 ㅜㅜㅜ
저는 애견인은 아니지만 동물도 소중한 생명이니 존중은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어떤 곳에서도 반려견 노상방뇨는 지적하는 곳이 없네요 똥은 열심히 치우라고 플랜카드도 붙어 있기나 하지만요
강아지는 하루에 한번은 꼭 산책 시키는게 필수라 들었는데요
아까 그 아파트의 애견이 250마리? 아니 100마리라고 하더라도 100마리 강아지가 매일 노상방뇨를 한다면 참 생각만 해도 더럽네요
아파트에 나가 노는 아이들 100명이 매일 길가에 소변본다고 생각해보세요!
강아지 소변도 어떤 식으로든 처리를 하는게 맞다 싶네요
자취하는 울 아들은 강아지를, 딸은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해서 제가 아주 엄숙하게 키우는 건 너희들의 자유선택이지만
들어가는 사료와 병원비, 미용비용도 따져보기
이사할 때 집 구하는 어려움
여행시에 반려동물은 어디다 맡길 것이며?
너들 출근하면 개들은 하루 온종일 집에 갇혀 있어야 된다(동물학대)
(또한 중성화 수술은 사람에겐 편리하겠지만 강아지는 강제로 평생 죽을 때까지 욕구를 억압당하는 것)
매일 산책은 하루 한번 의무적
산책시 개똥 가져와서 집 쓰레기통에 버리면 좁은 원룸안 쓰레기통 냄새 작렬함!
최대 20년을 강아지 육아에 바쳐야함!
결혼과 출산을 강아지와 병행할 수 있을지 생각해라?
라고 얘기해주었습니다
요샌 날이 더워서 빈집에 반려동물 혼자 있는다고 하루종일 에어켠 켜두고 출근하는 집들도 많다네요
내 사랑하는 강아지가 더위 먹으면 큰일 이겠지만
국가적으로 에너지가 참 많이 드는 일이라 봅니다 ㅜ
물론 사랑하는 반려동물 내 자식같은 반려동물 이해는 됩니다
동생도 키웠었어요 무지개다리 보낼때까지요
옆에서 지켜봤던 저도 동생마음 알겠더라구요


저는 매너워터 가지고 다니면서 쉬한곳에 뿌려줍니댜 다른말씀 구구절절 옳은말씀이지만 하루종일 집에 있는 강아지 에어컨 틀어줘서 낭비라는말씀 그건 나의선택인데 그것까지 간섭 받아야 할일인가 싶네요 저도 하루종일 돌아가는 에어컨 전기값무섭습니다 저도 강아지 배변 처리안하는 인간들 극혐합니다
에어컨 켜는게 낭비라 한 적 없는데요 강아지를 키우는 게 국가적으로 에너지가 많이 든다고 했지요 많이 드는게 꼭 낭비는 아니잖아요? 그리고 더우면 에어컨 켜야지 어쩌겠어요? 아파트 엘베도 사람 안타도 요샌 하루종일 켜두잖아요? 이게 낭비는 아니잖아요? 에너지가 드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