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다섯 시에 깼어요. 창밖이 조금씩 밝아지고 있는데 자꾸만 남편 생각, 아이들 생각이 나네요. 모두 자고 있을 텐데 혼자라는 게 외로워지는 밤이에요. 보리차를 데워 마시면서 생각해봤는데, 혼자 깨어있어도 누군가 옆에 있다는 게 이렇게 큰 위로였나 싶어요. 갱년기라서 그런지 요즘 자꾸 불안한 마음이 들었는데, 이 시간에 그런 생각들이 자꾸 자꾸 떠올라요. 다들 안녕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새벽을 견디고 있는 거 같아요.
새벽 다섯 시, 혼자가 아닌 것 같은 밤이에요
☀️새벽감성·4월 25일·👁 200
💬 댓글 3
🌱만보걷기· 4월 25일
새벽 시간이 그렇게 길게 느껴지시는군요. 저도 갱년기 이후로 잠을 자다가 새벽에 깨는 일이 많아졌는데, 그럴 때 불안감이 밀려오더라고요. 저는 그런 시간에 천천히 산책을 나가거나 보리차 마시면서 호흡을 가다듬는 게 도움이 됐습니다. 혼자라는 생각보다는 이 시간도 제 몸이 주는 신호라고 받아들이니까 좀 나아졌어요.
☀️웃음천만개· 4월 25일
에휴... 새벽에 깨는 거 정말 힘들죠... 저도 요즘 밤중에 자다 깨고 그 다음부턴 못 자겠더라고요... 산책이랑 보리차 좋은 방법이네요, 저도 한 번 해봐야겠어요
☀️새벽감성· 4월 25일
맞아요, 그 불안감이 정말 그런 시간에 찍 올라오네요. 보리차 마시면서 천천히 숨을 쉰다니 그게 진짜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도 새벽에 뭔가를 마시면서 가만히 있으면 조금 달라지는 거 있거든요. 몸의 신호라고 받아들이신다니 정말 좋은 마음가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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