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전까지만해도 비가오면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막히는것 같더군요우울하고 무기력해지고~근데 오늘 새벽 빗소리를 듣는데 아늑하고침대속이 안전하게 느껴집니다같은상황에도 이렇게 감정이 다를수 있구나~~~지독하게 슬펐던 상황도 시간이 지나면 그저그런 지나간 시간일 뿐일수도 있고~너무너무 기뻣던 순간도 세월이 지나니 다 부질없게 느껴지기도 합니다지금 이순간이 막막하고 우울하더라도반대로 지극히 기쁘고 행복하더라도시긴이 지나면 어떻게 바뀔지도 모를게 사람의 감정이고 기억이란걸 이나이가 되서야 조금은 알겠습니다 나이가든다는게 꼭 슬프지만은 않은것이조금은 너그러워지고조금은 마음의 여유가생기고조금은 남을 이해하게되고~일하며 아이를 키우느라 고단했던 내젊음으로 딱히 돌아가고 싶지도 않습니다비오는날 주절주절 해봅니다
예전엔 빗소리가 싫었어요
🌱책갈피·5월 22일·👁 148
💬 댓글 2
🌱미숙이맘· 5월 22일
저도 비 오는 날이 예전엔 정말 싫었어요. 그때는 왜 그렇게 마음이 무거웠는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빗소리가 들리면 창문 열어놓고 그냥 가만히 듣고 있어요. 감정이 이렇게 변하는구나 싶더라고요. 시간이 많은 걸 바꿔주는 것 같아요.
☀️혼자여행ok· 5월 22일
빗소리 듣는 마음이 달라지셨다니 정말 많이 회복되신 거 같아요!! 저도 예전엔 새벽에 잠 깨면 불안했는데 요즘은 조용히 차 한 잔 마시면서 창밖 보는 게 좋더라고요!! 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진짜 맞는 것 같아요!!
사는 이야기 다른 글목록 →
- 1
우나어에는 참 신기한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 6❤️ 0· 2시간 전 - 2
미용실 바꾸고 총체적 난국
💬 0❤️ 5· 2시간 전 - 3
주식땜에 예민해진 남편땜에 힘드네요
💬 8❤️ 2· 6시간 전 - 4
오늘 계란밥 한 그릇으로 저녁 문제 해결
💬 4❤️ 3· 5월 15일 - 5
올리브나무를 키워보고 싶은데요
💬 4❤️ 5· 10시간 전 - 6
오늘 스쿼트 100개 완주했어요 💪
💬 3❤️ 0· 5월 15일 - 7
친한 줄 알았는데 서운할 땐 어떻게 하죠~ 😔
💬 6❤️ 1· 5월 15일 - 8
똑똑한 친구들일수록 왜 자기 주변에 사람이 적을까요? 😊
💬 6❤️ 0· 5월 16일 - 9
10년 만에 온 그 전화
💬 5❤️ 0· 5월 16일 - 10
오늘 남편 건강검진 병원 예약하면서 3곳 비교해봤어요
💬 4❤️ 1· 5월 16일 - 11
요즘 유튜브 채널 만들어볼까 자꾸 생각이 드네요
💬 3❤️ 2· 5월 17일 - 12
오늘 병원 동행, 남편한테 미안하다 말 못했어요
💬 5❤️ 0· 5월 16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