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으면서 느끼는데 정말 세상이 불공평하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우리 손주가 대학 가려고 준비하는데 학원비도 장난 아니고, 집값은 또 어떻고요. 같은 나이 또래들인데도 부모 잘 만난 애는 편하고, 못 만난 애는 정말 힘들어하더라고요. 제 젊은 시절과는 완전히 달라서 답답해요.
그리고 연금도 이상해요. 몇십 년 낸 것들이 점점 줄어든다니까요. 일하면서 열심히 냈는데 받을 때 되니까 이래라저래라 하니 속상해요. 친구들이랑 카페에서 만나도 다들 자식 얘기, 손주 교육비 얘기만 해요. 그 돈들이 어디서 나오는 건지 모르겠어요.
누군가는 쉽게 가지고 누군가는 정말 힘들게 가는 게 보여서 마음이 아파요. 우리 손주들이 더 나은 세상에서 살았으면 좋겠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