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드라마 보다 보니까 OTT 구독료가 자꾸만 늘더라고요 ㅋㅋ 부모님이랑 살면서 국민연금도 챙겨야 하고 생활비도 신경 쓰이는데 이것까지 늘어나니까 좀 불안하네요 어차피 한두 개만 남겨야 할 것 같은데 정말 꼭 봐야 할 드라마나 예능 있으시면 추천해주시면 좋겠어요 실제
아들 내외가 오후에 잠깐 들렀다 갔어요. 며느리가 명절 때 우리 집 오기 힘들 것 같다고 아들한테만 얘기하더라고요. 나한테는 한마디도 없고. 예전 같으면 시어머니한테 먼저 말씀드리는 게 순서였는데... 그래도 뭐라 할 수도 없고 그냥 "그래 알았어" 하고 말았어요. 근
손주가 어제 집에 왔는데 장난감이 정말 많더라. 그런데 혼자 앉아서 핸드폰만 보고 있어. 그때는 우리 동네 아이들이 다 모여서 줄넘기하고 술래잡기하고 그랬는데 말이야. 없어도 친구들이 있으니까 즐거웠어. 요즘은 물건은 많은데 옆에 같이할 사람이 없는 거 같아. 뭔가 좀
요즘 공원에서 산책할 때마다 부부들이 손잡고 다니는 게 보이잖아요ㅋㅋ 근데 저는 그걸 보면서 "아, 저건 아무튼 누군가와 발맞춰야 한다는 거네" 이렇게 생각돼요. 자기 속도대로 못 간다는 뜻이거든요. 저는 오늘도 혼자 걷다가 갑자기 생각난 식당에 들어갔다 나왔고, 공원
아까 저녁 먹는데 친구한테 전화가 왔어요. 친한 친구인데 갑자기 "너 요즘 왜 그렇게 연락 안 해" 하는 거예요. 서운했다고. 근데 제가 생각해보니까 최근에 제가 세 번은 먼저 연락했거든요. 4월에 꽃구경 가자고 먼저 연락한 것도 저고, 지난달에 국민연금 수령액 얘
오늘 남편이 목 디스크 때문에 종합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했는데, 어느 병원을 가야 할지 몰라서 우리 동네 건강검진센터 3곳을 직접 알아봤어요. 정보 정리해두니까 혹시 나중에 도움 될까 해서 올려봅니다. A종합병원 검진센터: 검진 패키지 38만원 (기본형), 예약은 3
아까 아들이 이번 달 월급 얘기하다가 "엄마는 괜찮으신가요" 하더라고요. 그 말 듣는 순간 뭔가 철렁했어요. 내가 언젠가는 짐이 될까봐... 아이들이 나 때문에 스트레스받을까봐. 국민연금도 충분한지 모르겠고, 의료비는 또 얼마나 들지 모르고... 혹시 내가 아프면 누가
오늘 아침 평생학습관 요리 수업에서 배운 것들을 점심에 바로 써먹어봤어요. 손에 익지 않은 칼질과 불 조절이 서툴렀지만, 아침에 배운 대로 해보니까 맛이 다르더라고요. 이게 신기한 거예요. 같은 재료인데 배움이 들어가니까 하루의 느낌 자체가 달라지는 것 같아요. 어떻게
어제 손녀가 놀러 와서 흰 티셔츠에 초콜릿을 묻혔는데, 평소처럼 세제로 빨았더니 자국이 남아있더라고요. 그래서 집에 있던 과탄산소다를 써봤어요. 미지근한 물에 과탄산소다 한 스푼을 넣고 옷을 30분쯤 담갔다가 문질러 빨면 정말 깨끗하게 빠져요. ✅ 세제만 쓸 때랑은 확
맞아요~ 저도 50대 들어서면서 그런 생각들이 자주 들어요. 젊을 땐 꿈꿨던 것들이 다 이루어질 거라 생각했는데, 살다 보니 포기하고 타협하게 되는 거 있잖아요. 어떤 걸 선택하면 다른 걸 버려야 하고, 누군가를 위해 자신을 깎아내리기도 했던 것 같아요. 그게 삶의 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