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요즘 정희원 교수 저속노화 식단처럼먹고 있어요
마침 비슷하게 병원에서 근무해서 구내식당에서 먹거나
블루베리 요거트 간식을 저녁에 미리준비해주면 가지고감 그러니 아침 해줄일 없어져 버렸구요
대학원 다니는 큰딸은 본인은 아침에 밥을
안먹겠다고 하고 베이글이나 빵에 그렇게
간단하게 자기먹고 싶은것 먹겠다고 해서
제가 동네 빵집 맛집있는데 빵만 좋은걸로
사주면 알아서 먹고가요
둘다 출근하면
딸은 거의 연구실생활이라 학교에서 식사를 하고오고
남편은 일주일에 두번 근력운동 프로그램이 있어
저녁에 화 수 금 만 차려주면되요
중간에 회식같은것도 있어 얼추
일주일에 저녁을 두번 정도만 준비하면 됩니다
애들 어렸을때는 밥차리느라고 하루가 다간것 같은데
메뉴바꾸는게 일이어서 그래서82쿡 들어오게된
동기이기도 하죠
상황이 이렇다보니 일주일에 두세번
저녁차리는게 다고
주말에는 최대한 풍성하게 삼시세끼 잘해주긴합니다
문제는 저인게 평일
식사를 안차려도 되는시간이 많으니
제가 먹는것도 귀찮아지네요
특히 아침을 거르고 아침이나 점심 한끼만 먹는듯
저녁은 식구와 같이먹던 혼자먹던
일단 정식으로 차려서 준비합니다
다들 비슷하시나요?
아님 자신을 위해서 뭔가특별한 요리를 하시나요?


더 좋지 않으신가요? 아이가 어렸을땐 밥때문에 종종거렸는데 저와 남편은 요새 아침은 방탄커피 한잔 마시고요 저는 12시에서 한시쯤 야채찜이나 요거트 또 종종 고기구워서 먹고 오후 4시부터는 밥을 안먹어요. 좀 특수한게 남편이 오후 3시반에서 4시 사이면 집에 도착하는데 남편은 부탁해서 밥량줄이고 단백질 위주로 해서 챙겨주고 남편은 입이 심심하다고 해서 후식으로 과일챙겨주고 이사람도 오후 5시부터는 금식하는데 자연스럽게 이렇게 되네요. 일단 속이 편해요... 아이는 밖에서 많이 먹지만 밤에 혼자 라면 끓여먹기도 하고 집에서는 제가 코스트코 고기로 스테이크도 자주 해주고요. 나이나 노화과정 혹은 성장과정에 따라 땡기는 음식도 몸에 받는 음식도 자연히 달라지는구나 느끼는 요즘이예요. 남편과 저는 한상차림 혹은 거하게 먹는것이 이제는 부담스러운 정도가 되었구요 외식은 쯔끼다시 적게 나오는 횟집 가끔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