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뭔가 계속 불안한 거예요. 아침에 눈을 떠도 마음이 철렁하고, 낮에도 자꾸 한숨이 나와요. 밤이 되면 더 심해져서 이게 혹시 뭔가 큰 병의 신호는 아닐까 싶으면서 또 겁이 나고... 괜찮은 걸까요. 저만 이런 건가요.
방금 영상통화에서 엄마가 손주 사진을 보여주셨어요. 예쁜 손주 맞고요. 근데 엄마가 "우리 손주가 이렇게 똑똑해"라며 자랑을 하는데 제 입에서 자동으로 "그럼 우리 딸은요" 하고 물었더라고요. 아무도 안 물어봤는데. 아무도 관심 없는데. 엄마는 웃고 넘어가셨어요. 저
아까 밥을 지으면서 생각해봤는데유 어릴 때는 할 일이 참 많은 줄 알았어유. 근데 지금은 걍 하루하루 해야 할 것만 하니까 편하더라고유. 복잡한 게 없으니 마음도 편하고 걱정도 적어지는디유. 급할 것도 없고 남들처럼 이것저것 챙길 필요도 없으니 말이유. 그냥 이 정도면
요즘 밤이 되면 어떤 일들이 계속 떠올라요. 낮에는 별것 아닌 것처럼 넘어갔던 일들이 새벽이 되면 선명하게 떠올라서 자꾸 곱씹게 되는 밤이에요. 혼자 깨어있는 이 시간에는 뭔가 깊어 보이는 생각들이 자꾸만 맴돌아요. 식은 홍차를 다시 데우다 그냥 마셔버렸어요. 이 시
맞아요~ 저도 그런 상황 겪어봤어요. 오랜 친구가 갑자기 돈을 빌려달라고 할 때 정말 난처하더라고요. 처음엔 거절하기 미안해서 대출 조건을 물어봤는데, 결국 돈 때문에 관계가 어색해지는 게 싫었어요. 저도 결국 "미안하지만 내 형편도 어려워서 도움을 못 주겠다"고 솔
요즘 따뜻한 날씨가 좋아서 자주 나가게 되더라고요. 특별히 어디 가는 건 아니고 그냥 동네 카페에 앉아있는 시간만으로도 충분해요. 창밖으로 사람들 지나가는 모습 보면서 아메리카노 마시고 있으면 뭔가 마음이 놓여요. 저도 처음엔 혼자 가는 게 좀 어색했는데, 자꾸만 그
저도 55세부터 갱년기 증상이 심했습니다. 밤에 식은땀이 나고 수면이 3시간 정도만 되곤 했는데, 병원에서 호르몬제를 처방받으면서 동시에 매일 아침 5.5km 걷기를 시작했습니다. 6개월 후 혈압이 145에서 128로 내려갔고, 수면도 6시간까지 개선되었습니다. 호르몬
맞아요~ 저도 비슷한 상황을 겪었어요. 몇 년 전에 오래 알던 분이 갑자기 목돈이 필요하다며 빌려달라고 하셨는데, 정말 난처했거든요. 마음이 약해서 그냥 빌려줄까 했다가 남편이 "돈 문제로 관계 망치는 경우 많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분께 정중하게 "저도 여유가 없
요즘 따로 계획을 잡지 않고 그냥 버스 타고 낯선 동네로 내려요. 있잖아요, 누군가 맞춰야 하는 일정이 없으니까 편하더라고요. 목적지도 정하지 말고 그냥 눈에 띄는 카페에 들어가. 아메리카노 한 잔 시키고 창밖을 바라봐요. 저도 처음엔 혼자라는 게 불안했어요. 그런데
저도 55세 때 갱년기 증상이 심했습니다. 밤에 자다가 식은땀이 나고 불안감이 심해서 수면제까지 먹었는데, 의사 권유로 매일 걷기를 시작했습니다. 처음 3개월은 하루 2km 정도 천천히 걸었고, 혈압이 148에서 132로 내려갔습니다. 호르몬제도 복용했지만 함께 병행하
저도 55살때 갱년기 증상으로 진짜 힘들었어요!! 밤에 식은땀이 흐르고 얼굴이 화끈거리는데 사진으로는 이 느낌이 안 나요!! 무기력하고 우울한 기분까지 들어서 병원 가기 싫을 정도였어요. 그러다가 친구 권유로 산부인과 방문했는데 호르몬 검사를 받고 치료를 시작했어요!!
그 글을 읽다가 얼굴이 피식 웃음이 나왔지요. 제주도까지 왔으면서 공항 밖으로 못 나간다니요. 그런 심정 저도 알겠어요. 저도 작년에 따뜻한 날씨에 유혹되어 하루 텃밭을 내팽개치고 인근 카페에 나갔는데, 막상 가서도 혼자라고 생각하니 움직임이 어색했거든요 🌱 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