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년 한양 즐거워 다녀와

편두통과 위경련으로

2시간 집에서 속미식걸림과 구토증세로

식은땀을 옷이랑 베게랑 패드 다 적시고

안되겠다 싶어 응급실 갔는데

아들한테 전화와서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 병원이야 이따 할게 하고 끊어서리

아들 걱정할까봐 전체톡으로 알리고 말았네요

한놈 한놈 통화했는데

자식들이라고 한 걱정을 하네요

통화하면서 걸어왔더니

아들이 엄마 힘든데 아빠보고 데리려오라고 하시지

아빠랑 같이 있던것 아니냐면서 한걱정을 하네요

아빠 엄마땜시 밥도 못 드시고 강쥐산책도 시키고 일찍 주무셔야해서 가시라고 했더니

그제서야 엄마 아프면서 새벽에 아빠 일 나간다고 가시라고 했구나 하네요

울딸은 어제 자기 챙겨주느라 무리한것 아니냐면서 미안해하고 ~~~

의사샘이 요즘 스트레스 받는 일있나

사업하냐

졸지로 콧구멍 양쪽으로 시원한 바람인지 호수넣고

정맥이 안보여 오른쪽 팔 실패후

왼쪽은 성공했는데 아프게 들어가더라고요

오늘 벗 만난다고 눈 뜨자마자 신나 즐겁게 보내고

마무리는 병원신세 잠깐 지고 왔네요

병원비도 얼마 안 나오는구만

진작 병원갈걸 왜 2시간동안 그 고생을 했나 모르겠어요

아프면 병원갑시다 고생하다 가면 나면 개고생이네요

아직도 아프긴하지만 깨질듯한 머리두통이 없으니 그나마 살것 같네요